스페인어 학습을 주저하는 이유와 스페인어를 하면 좋은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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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또는 중미나 남미 여행을 계획하고 있으신가요? 그런데 왜 그렇게 고민이세요?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그건 아마 스페인어 때문일 겁니다.

1부. 스페인어 학습을 주저하는 이유와 스페인어를 하면 좋은 것들
2부. 인터넷 강의의 장점과 차별화된 강의 추천

중남미는 스페인어 사용국가

스페인어-사용국가-중남미-여행-난이도-장점
스페인어 사용 국가, 21개국

스페인어는 세계에서 중국어 다음으로 많이 사용되는 언어이고 무려 21개 국가에서 모국어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유럽의 스페인과 아프리카의 적도 기니를 제외하고는, 모두 중남미에 있는 국가들이기 때문에, 만약에 중남미 국가들을 여행하실 때 스페인어를 모르신다면 난처하고 불편한 상황에 처하게 될 것입니다.

반대로 약간의 대화만 할 줄 알아도 많은 도움이 됩니다.

이처럼 스페인어를 배우면 간단한 일인데, 왜 고민하게 될까요?

스페인어는 어렵다

영어나 다른 언어보다 어려울 것 같고, 끝까지 해내지 못할 것 같기 때문입니다. 이 이야기를 조금 더 해볼까요?

여러분, 세상에 어렵지 않은 공부가 있을까요?

만약 있다면 내가 관심을 갖고 있거나 어느 정도 알고 있는 분야일 것입니다. 하지만 이것들은 학습을 도와주는 수준이지, 학습을 어렵지 않게 하는 인자는 되지 못합니다.

결국 새로운 걸 시작하려면, 익숙해지기 위한 시간이 필요합니다. 강물을 건너기 위해서는 발이 젖을 수밖에 없다는 말이 있죠.

스페인어 어렵습니다. 몇 개의 외국어를 독학으로 해봤는데 어려운 언어 맞습니다.

스페인어-사용국가-중남미-여행-난이도-장점
스페인 국기

그런데 여러분, 배우기 쉬운 언어를 배우고 나면 그 언어의 활용도는 어떨까요? 한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배우기 쉽다 = 낮은 진입 장벽 = 높은 경쟁

한국인이 배우기 쉬운 언어 중 하나가 일본어입니다. 일본어는 한국어 문법과 80% 정도가 유사하기 때문에 문장만 달달 외워도 중급 정도 실력까지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습니다(한자가 관건이지만). 그렇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일본어를 선택합니다.

그렇다면 어느 정도 실력이 되어야 일본어가 경력에 도움이 될까요? 주변 일본어 관련 부서에 일하는 지인들에게 물어보니 적어도 JPT 900 수준이라고 합니다.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이 점수는 전공자도 받기 힘든 점수라고 합니다.

즉 일본어를 웬만큼 잘해서는 두각을 나타낼 수도 없고, 경력에도 연결할 수도 없다는 뜻입니다. 이건 영어와 중국어도 마찬가지죠.

그런 방면에서는 스페인어는 유리한 위치에 있습니다. 꾸준히 중요도가 떠오르는데 아직 잘하는 사람의 인력풀이 충분하지 않죠. 어느정도 수준에 도달 할수만 있다면 큰 장점이 될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그래도 ‘어려워서 싫어’라고 한다면, ‘스페인어 뿐만 아니라 다른 유럽권 언어도 다 그렇지 않던가요?

약간은 배우기 수월한 언어가 있을 수 있지만, 어디에도 중급 수준까지 배우는데 쉬운 언어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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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말하지만 스페인어가 영어나 일본어에 비해 어려울수는 있어도, 확실히 유니크하고 경력에 쓸 만한 요구수준이 저들만큼 높지 않다는 건 큰 장점입니다.

끝까지 못할까봐

두 번째는 끝까지 해내지 못할 것 같아서입니다.

여러분, 살아오면서 끝까지 해본 것이 몇 개나 있으신가요? 저는 아마 한 손을 겨우 채울 정도인 것 같습니다. 이처럼 무언가 만족할만큼 끝까지 해낸다는건 쉬운일이 아닙니다.

때문에 많은 분들이 ‘중간에 그만둘 것 같다’는 생각 때문에 시도를 주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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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요, 시작도 하지도 않고 본인이 중간에 그만둘지 어떻게 알 수 있나요?

행동없는 고민으로 시작은 계속 미뤄지고, 그러면서 아무진전도 못한채 시간만 흘러갑니다.

분명 2019년에 영어공부를 다짐했는데, 왜 2020년에도 영어공부를 새해 목표로 세웠을까요? 시작하지 않아서 입니다.

그러니 시작하지 않는다면, 우리는 아마 2021년에도 영어공부를 새해 목표로 삼을지 모릅니다.

시작할까말까 하며 허비한 시간

다른 예를 들어볼게요. 만약 몇 달간 고민 끝에 시도했는데, 막상 본인이 예상했던 것이 아니라고 가정해볼게요.

그러면 어서 그만둬야죠. 그런데 가만히 생각해보니 이걸 할까말까 하면서 너무 많은 시간과 에너지를 허비했다는 것입니다. 만약 2019년 1월에 생각났을때 영어 공부를 해봤다면 지금은 다른 목표를 찾았을지 모릅니다.

그러니 ‘중간에 그만둘 것 같아서’라던가 ‘잘하는 상태까지 가지 못할 것 같아서’라면서 고민할 바에는 한 두 달 정도 해보고 난 후에 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살다보면 시도 해야만 좋은지 나쁜지 알 수 있는 것들이 있는데, 그 중 하나가 외국어입니다. 직접 해보지 않으면 나와 맞는지 아닌지, 절대 알 수 없습니다.

스페인어를 하면 좋은 것들

만약 세계여행을 간다면, 게다가 2개월 이상 스페인이나 중남미 국가에 머문다면 스페인어는 여러분의 여행에 날개를 달아줄 것입니다.

유창하게 하고 못하고는 상관없습니다. 가격을 흥정하고 처음 보는 사람들과 인사하고 대화를 나누면서, 매일 여행 오길 잘했다고 느끼게 될 것입니다.

반대로 스페인어를 한마디도 모른다면 중남미 국가를 여행하는 동안, 인터넷에서 확인한 정보에만 의존하게 됩니다. 그렇게되면 선물처럼 다가오는 의외의 순간들은 발생하지 않을 것입니다.

대화를 못하면 예기치 못한 일은 발생하지 않습니다. 언젠가 다시 만나자고 약속하는 친구를 만나거나, 운명처럼 들어맞는 장소를 마주하는건 예기치 못한 일입니다.

여행과 외국어는 뛰어난 보완재입니다. 외국어를 잘하면 여행이 즐겁고, 여행을 하면서 좀더 외국어를 잘하고 싶은 욕구가 차오릅니다.

스페인어를 하게 된다면 자연스레 스페인이나 중남미 국가에 관심을 갖게 될 것입니다. 언급했듯 스페인어를 쓰는 나라는 세계 21개국가나 됩니다. 게다가 미국 서부인 샌프란시스코에는 스페인어로 핫도그를 사먹을 수 있을 정도로 쓰임이 광범위합니다.

여행을 하다보면 자연스럽게 스페인어에 대한 관심과 실력이 올라가고, 그에 맞는 학습이 수반된다면 경력에 사용할 만큼 공부할 동력을 얻게 됩니다. 세계에 퍼져있는 21개 국가에 여행하고 싶은 마음이 용솟음칩니다.


대화가 가능한데 안 가볼 이유가 어디에도 없습니다.


만약에 스페인어에 관심이 없다는걸 알게 되었다면, 중간에 스페인어 공부를 멈춘 것도 이득입니다. 이번 시도를 통해 자신은 스페인어와는 맞지 않는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이젠 더 이상 ‘스페인어 공부해볼까?’ ‘저번에 시도해볼걸’이라는 생각으로 정신적 에너지를 낭비하지 않아도 됩니다. 이제 그 에너지를 다른 멋진 곳에 쏟을 수 있습니다.

2부에 계속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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